B형 독감 전염이 될까?(feat.증상/격리)

추운 겨울 독감 시즌이 한창인 지금, A형 독감에 이어 B형 독감까지 유행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B형 독감 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감 종류

 

독감에는 한 가지 종류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입과 코)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A형 독감과 B형 독감 두 종류가 있습니다.

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 환자 수가 많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A형 독감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이고, B형은 겨울이 지나고 봄에 유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 겨울은 따뜻했다가 추워지는 기온 변화가 심해 A형과 B형 모두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B형 독감 증상

 

특징은 A형과 거의 동일하지만 증상이 더 경미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보다 훨씬 더 심각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1) 고열은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의 증상입니다.
2) 바이러스 감염은 인후통을 유발합니다.
3) 인후통과 목이 아프고 불편합니다.
4) 목소리가 쉬어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5) 기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6) 진한 누런 콧물이 흐릅니다.
7) 몸 전체에 심한 근육통을 느낍니다.
8) 업무가 어려울 정도로 심한 두통이 있습니다.

 

 

B형 독감 전염

 

B형 독감 전염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네,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침이 공기 중에 떠돌다가 다른 사람의 코와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나 학교, 직장과 같은 기관에서는 B형 독감 전염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지만, 과거 코로나바이러스와 달리 강제 격리가 없어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계속하고 있어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B형 독감은 전염력이 강하므로 가족 간 전염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형 독감 격리

 

또한 B형 독감에 감염된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B형 독감 격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독감 및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격리 요건이 시기마다 달라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B형 독감 격리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5일간 권고사항입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경우 5일간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좋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 외출하고 활동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일반 감기와 달리 증상이 더 강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최소 2~3일 동안 집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B형 독감 격리를 요구하는 기관이 많으므로 소속 기관(직장, 학교, 유치원 등)에 연락하여 감염 사실을 밝히고 B형 인플루엔자 격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으면 등교를 허용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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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독감 검사와 치료

 

B형 독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독감 검사 비용은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입니다. 독감 진단을 받으면 감염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타미플루 또는 페라미플루 독감 치료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 위험이 있는 경우 빠른 효과를 위해 타미플루 수액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개인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므로 의사와 상담 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