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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하게 생활하고 과로로 인해 피로가 쌓이면 비타민 결핍이나 면역 체계 약화로 인해 구강 내 염증이 생겨 세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입안 헐었을 때 가글 외에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안 헐었을때 빨리 낫는 방법
1. 하루 1.5~2L 물 섭취
하루 물 권장량은 1.5~2리터입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80%가 물이기 때문에 몸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회복됩니다. 체내 수분이 손실되면 입 안의 수분도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세균을 더욱 증가시키고 구취를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식수는 체내 수분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토마토, 다시마, 단호박, 레몬 섭취
음식은 입안이 헐었을 때 큰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의 경우 유해산소를 내부에서 외부로 배출시키는 루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는 염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식품입니다. 다시마의 미끈미끈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수용성 식이섬유 후코이단은 체내에 들어갈 때 에너지를 증가시켜 염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호박은 신체의 비타민 A 결핍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특성이 있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과 라임에는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실 것입니다. 레몬이 구강 건강에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레몬의 산도가 타액 분비를 자극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입안의 염증은 건조할수록 악화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3. 수분감이 있는 치약 사용
기존 치약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이 나지만 구강건조증을 유발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상쾌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안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다른 수분감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고, 천연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 확인 시 무독성 성분 시험성적서와 EWG 그린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이런 리포트를 찾지 못한다면 천연치약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입안이 헐면 구강 점막이 약하고 자극에 취약하므로 순한 구강용품으로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식물성 계면활성제 사용
- 입안의 수분을 지켜주는 매스틱 성분 확인
- 면역력과 항균작용을 높여 염증완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 성분 확인
위 내용을 확인하시면 치약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4. 양치질 후 가글 사용
구내염이 있는 경우 입안에 평소보다 유해균이 많고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칫솔은 입의 25%까지만 닿습니다. 나머지 75%는 가글액으로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필요합니다. 이때 알코올이 함유된 가글은 자극을 주고 휘발시켜 구강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알코올 가글 사용을 권장합니다. 치약과 마찬가지로 천연성분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녹차추출물, 자일리톨 등의 성분을 확인하고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결국 몸에 구내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몸이 발란스를 잃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구강 내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면서 외적으로는 근력과 체력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헐었을 때 위의 5가지만 지켜주면 금방 상태가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강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입의 건강은 자기 관리와 부지런함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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