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증상, 격리기간, 전염성 알아보세요!

최근 A형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5년 만에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요, 10대 연령대 환자 수가 평소보다 10배 이상 많아 코로나와의 트윈데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A형 독감 증상, 격리기간, 전염성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독감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A, B, C, D. A, B, C만 사람에게 감염되며, D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주로 소와 돼지에게 전염됩니다.

 

인플루엔자 B와 C는 감기 증상만 일으키거나 독성이 강하지 않지만, 인플루엔자 A는 독성이 강하고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38°C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반적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건강하고 면역력이 정상인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폐렴,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독감 증상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독감은 갑작스럽게 발병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기침 
- 콧물, 코막힘 
- 재채기 
- 인후통 
- 발열
- 두통
- 피로
- 오한
- 몸살 

이러한 증상은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65세 이상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특히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드물게는 독감이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독감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중이염, 귀의 염증 
- 설사 
- 메스꺼움
- 구토
- 어지러움 
- 복통 
- 가슴 통증
- 천식 발작 
- 폐렴 
- 기관지염 
- 심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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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전염성 & 격리

 

인플루엔자 A는 전염성이 강하고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됩니다. 주요 감염 경로는 기침이며, 보통 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기도와 폐를 통해 이동하여 약 20분 만에 세포에 도달합니다. 이후 바이러스는 빠르게 증식하여 한 개의 바이러스가 8시간 후에는 100개, 16시간 후에는 1만 개, 24시간 후에는 100만 개로 증식합니다.

 

이러한 수준의 전염성과 증식 속도로 인해 격리가 필요하며, 발열 후 감염력이 약해지는 최대 24시간 동안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A형 인플루엔자 격리는 필수 사항이 아닌 권장 사항이므로 회사나 학교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독감 검사비용 & 검사방법

 

독감 검사 비용은 지역과 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5만 원 사이입니다. 독감 검사에는 의사 방문, 혈액 또는 호흡기 분비물 샘플, 흉부 엑스레이 및 혈중 산소 농도 검사 등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흉부 엑스레이 및 혈중 산소 농도 검사의 경우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A형 독감 치료

 

A형 인플루엔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의료진은 다음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여 감염을 퇴치합니다. 

- 자나미비르 
-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 페라마비르(라피바브) 

뉴라미니다제 억제제로 알려진 이 약물은 독감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세포로 퍼지는 능력을 감소시켜 감염 과정을 늦춥니다. 

이러한 약물은 효과적이지만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일시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면 약물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발록사비르 마르복실 조플루자라는 신약이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 항바이러스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 의약품으로 독감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의 점액을 느슨하게 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려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