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초기증상, 몸살감기와 비슷하니 꼭 확인하세요

목의 임파선이 부어오르는 경우 삼킴 곤란(음식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나 기침을 동반할 수 있으며, 멍울, 오한, 전신 발열, 전신통증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파선염 초기 증상에 알아보겠습니다.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은 림프절의 다른 말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면역계의 하나입니다. 항원이나 다른 이물질이 유입되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일종의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간의 임파선은 약 500개이며 목, 가슴, 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뒤쪽에 분포합니다.

임파선이 부어오르면 휴식, 수면, 영양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주 피곤하거나 목이 자주 아프거나 목 주변에 덩어리가 생긴다면 임파선염의 증상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작은 관으로 우리 몸을 연결하는 혈관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임파선이 있습니다.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백혈구, 림프구 등)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세균 감염이나 기타 악성 종양으로 인해 임파선이 비대해지는 경우를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 체외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이 임파선에 침투하면 면역계가 반응하여 반응과정에서 백혈구와 임파구가 생성되어 임파선이 부풀어 오릅니다.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질병이 림프선을 통해 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선이 부어 보이는 이유는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백혈구와 림프구가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 다른 장기의 악성종양이 임파선으로 이동하면서 임파선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파선이 부어오르면 임파선이 모이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붓는 증상이 나타나며 덩어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임파선염은 귀, 코, 치아, 편도선, 피부 등 주변의 림프선이 부어오르는 2차 증상입니다. 편도선염, 인후통 등 다른 질병의 염증은 림프선을 통해 퍼져 염증을 일으키며 브루셀라 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 외에도 혈액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기무라 병, 류머티즘과 같은 면역 기능 장애도 임파선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일주일 정도 복용한 후 빠르게 사라지면 단순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핵균 감염은 림프절염의 흔한 원인입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 여러 개의 덩어리가 만져지는 구강 통로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1~2개월 정도 자신도 모르게 덩어리가 자란 후에 발견되며, 항생제보다는 항결핵제로 치료합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의 초기 단계에서는 임파선이 부어오르거나 비대해지고 종괴가 만져집니다. 또한 부기가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환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림프절 주변 조직에 달라붙어 잘 움직이지 않고 피부발진과 고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림프절염이 커지면 농양이 생기고 고름이 피부로 터져 피부 궤양과 누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는 미열, 체중 감소, 식욕 부진, 식은땀, 피로, 목 주위 통증을 호소합니다.

 

임파선염 진단 치료

 

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는 양성 또는 일시적인 염증성 질환입니다. 그러나 암은 암을 따라 전이될 수 있으므로 임파선염 부위에 따라 생검,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원인과 증상 정도를 진단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세균성 임파선염은 항생제로 치료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 항결핵제로 치료합니다. 농양이 있는 경우 절개를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덩어리가 느껴지기 어렵다면 악성 종양에 의한 것인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악성 종양의 경우 1% 미만이지만 종양 발견 후 5년 생존율이 70% 미만이어서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임파선염 예방법

 

평소 목이 아프고 피곤하다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빠르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10가지, 간편하니 따라해보세요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7가지 음식으로 건강관리하세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 도라지, 마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 미네랄,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에는 진해 및 거담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 건강을 보호합니다. 마늘에는 아연과 알리신이 들어 있습니다. 몸을 정화하고 노폐물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