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보청기 착용 괜찮을까요?

중이염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을까요? 귀에 고름이 있거나 귀가 젖은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중이염 보청기 착용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이염

우리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뉩니다. 중이는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공간입니다. 중이의 염증을 중이염이라고 합니다.

​중이염은 일반적으로 수영을 하거나 수상 스포츠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지만 겨울에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추운 날씨로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외이도의 오작동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비교적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철 감기와 비염이 계속되더라도 중이염이 복합적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이염에서 알레르기 또는 바이러스 감염은 외이도를 차단하고 중이의 정상적인 공기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통증, 고름 및 궤양, 이명, 난청 및 현기증을 포함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발열, 두통, 소화불량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난청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특히 어린이에게 흔합니다. 생후 6개월 이후에 발병률이 증가하고 2세 전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명 중 3명의 아동이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은 중이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의 청력 손실은 이차적 인지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장기 중이염 또는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청력 상실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렇다면 중이염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대처 방법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입니다. 귀에서 물이 나오거나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먼저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순음청력검사는 외이도, 고막, 중이 점막의 상태를 확인하고 난청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 보청기?

 

중이염이 있는 경우 보청기 착용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중이염이 있는 동안 보청기를 착용하면 중이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보청기가 외이도를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귀가 더 습해질 수 있습니다.

​고름이 외이도로 계속 흘러 들어가면 음구를 통해 리시버가 고장 날 확률이 높습니다. 유출된 고름은 다른 부품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이염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기 전에 먼저 중이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 귀를 완전히 막는 인이어 보청기보다는 외이도를 완전히 막지 않고 환기가 가능한 오픈형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귀에 착용하는 보청기를 착용하여 보청기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구입요령 10가지 팁, 아무런 정보없이 샀다간 후회해요

중이염이 완치되더라도 습한 환경에서는 중이염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