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 고통에서 벗어나자

아토피는 그리스어 어원으로 '이상한 반응, 이상한, 알 수 없는'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차도와 재발을 일으킵니다. 오늘은 아토피 가려움증 해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토피란?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매우 가렵고 붓고 딱지가 생기는 만성 습진성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점차 감소하지만 소아, 청소년, 성인에서 호전 및 악화되며 때로는 만성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 어린이의 약 10-30%의 이환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국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의 35.6%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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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현재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전적, 면역학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의 근거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가족 중에는 아토피성 피부염 외에 기관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토피 환자의 70~8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최근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농촌의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한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와 실내외 오염으로 인한 알레르겐의 증가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정신적 요인에는 스트레스, 피로, 정서적 불안정이 포함됩니다.

 

 

아토피의 증상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증과 외부 자극이나 알레르겐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입니다.
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저녁에 더 심하며 긁어서 발생하는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병변의 초기 단계인 급성기에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홍반성 구진과 물집이 생기고 긁으면 삼출성 병변으로 변하여 진물이 흘러나옵니다. 이때 2차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급성기에는 병변이 진행되면서 긁힘과 인설 구진이 생기고, 만성기에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일어납니다.

 

아토피 치료법/해소방법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원인과 유발인자를 제거하여 증상의 발병과 악화를 예방하고 적절한 목욕과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튼튼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2차 피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경구 항생제는 피부의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 처방됩니다.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 환자의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다음을 고려하여 자외선 치료 등의 광선요법, 사이클로스포린 등의 면역억제제 투여, 도포형 국소면역조절제 투여, 면역글로불린 정맥주사 등의 전문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보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릅니다. 정확한 진찰과 피부 상태를 바탕으로 적절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며, 심한 피부 증상의 악화, 합병증, 정신적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진단

 

아토피피부염은 특정한 검사로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환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진단합니다.

진단은 세 가지 기본 및 보조 진단 기준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요 진단 기준은 가려움증, 연령에 따른 피부염 특징의 모양과 위치, 아토피성 질환(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의 과거력이나 가족력 등입니다. 기타 보조 진단 기준으로는 건피증, 잦은 피부 감염, 눈 주위 색소침착, 구순염, 안면 창백, 안면 피부염, 목주름, 백색 피부 이영양증, 음식, 환경 또는 감정적 요인으로 인한 악화, 혈청 면역글로불린 E 증가, 및 피부 감염에 대한 감수성 증가 등이 있습니다.

그 외 검사에는 혈청 총 면역글로불린(Ig E)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 피부 찌름 검사 및 음식 알레르기 검사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