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오늘은 김밥과 반찬에 들어가는 우엉의 효능과 우엉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말린 우엉차 활용법, 그리고 마시는 방법과 말린 우엉차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린우엉 효능
1) 체중 감량 효과
말린 우엉을 떠올린 첫 번째 이유는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방송에 소개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루 2리터의 물만 마셔도 살이 빠지거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우엉을 차로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우엉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우엉은 대장의 나쁜 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말린 우엉을 차로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우엉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100g당 62칼로리)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이 풍부하여 근육량을 늘리고 체중 감량 후 흔히 발생하는 요요현상을 예방합니다. 이눌린은 또한 이뇨 작용이 있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말린 우엉은 변비 해소와 혈액순환 개선, 피부 트러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나 각종 피부 염증 반응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 겨울철에 심해질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각종 피부 염증 반응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우엉은 보관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쉽게 변질되지 않습니다. 조리가 간편하고 마시기 쉬워 우엉차를 우려내기 귀찮다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티백도 있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2) 장내 독소 제거
우엉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 흡수 능력이 뛰어나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위나 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결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장내 박테리아를 포함한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엉에는 변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이눌린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유산균과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이눌린은 또한 대장 기능을 개선하고 신장 기능과 이뇨 작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엉의 성분?
1) 혈액 내 지방 침전물을 씻어내는 비누, 사포닌
우엉의 껍질에는 사포닌이라는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비누를 의미하는 라틴어 사포에서 유래되었으며, 녹을 때 생기는 미세한 거품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거품이 혈액에 들어가면 콜레스테롤과 지방에 달라붙어 건강에 해로운 기름기를 씻어냅니다.
이 사포닌은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전환시키는 항산화 물질로 피부에 좋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우엉차를 만들 때는 우엉 껍질을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아눌린 성분
우엉 차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인 이눌린은 이뇨 작용과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 인슐린으로도 알려진 이눌린은 위의 소화 효소에 의해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않습니다. 또는 위의 소화 효소에 의해 흡수됩니다. 인슐린의 분비를 감소시켜 췌장의 부담을 줄이고 혈당 수치 상승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린우엉 부작용
우엉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우엉으로 만들어져 속이 차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속이 찬 사람이 우엉을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뇨작용이 강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이 차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으며,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해야 합니다.
우엉차 만들기
1. 우엉은 흙이 고르게 묻어 있을 때 가장 신선하므로 껍질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을 고르세요.
2. 우엉의 흙을 털어내고 잘 씻어 최대한 얇게 썰어 신문지에 펼쳐 햇볕에 반나절 정도 말린 후 기름 없이 10분 정도 볶는다. 연기가 나기 직전에 불을 끄고 찻주전자에 그대로 두었다가 끓입니다.
3. 우엉은 최대한 얇게 썰고 껍질을 벗기지 않아야 하는데, 물이 남지 않을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하고 우엉이 덜 익으면 차가 녹색으로 변하고 고소한 맛이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파트너스 일환으로 커미션을 제공받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경성대장증후군, 지사제는 이제 그만! (2) | 2023.10.26 |
---|---|
귀가 안들려요, 갑자기 왜 그럴까? (0) | 2023.10.25 |
염소똥처럼 똥이 나올때 원인과 해결법 (1) | 2023.10.19 |
장 무력증 나도 해당되는 게 아닐까? (1) | 2023.10.16 |
비타민씨 부작용이 있을까? (1) | 2023.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