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칼로리 효능 부작용, 다이어트할때 먹어도될까?

감의 식감을 좋아하는데 이맘때쯤이면 박스 단위로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이 좋지 않네요. 가을철에 비타민이 풍부한 감을 먹으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단감 칼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감 효능

 

1) 피로 해소
과일에는 약 10그램의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과일 섭취량을 줄이고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섬유질 함량이 높음

이 과일에는 펙틴의 일종인 식이섬유가 6.4그램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 섬유는 체내 중성 지방의 재합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배변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3) 환절기 감기 예방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가 13.95mg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고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눈 건강
노란색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 A(7)와 베타카로틴(81)이 풍부합니다. 이는 시력 손실을 예방하고 망막을 보호하며 노인의 황반변성과 같은 안과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항산화제
감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는 비타민 C,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및 카테킨을 포함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에서 유래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신체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항염, 항바이러스, 항암, 항알레르기 등의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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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부작용

 

1) 변비 유발
많은 사람들, 특히 노인들은 감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까봐 감을 피합니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의 가운데 부분을 잘라내어 먹거나 잘 익은 홍시를 먹으면 좋습니다.

2) 혈당 조절을 위해 적당히 먹기
앞서 말했듯이 적당한 포도당과 과당은 활력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과당 함량이 높아 살이 찌거나 혈당을 올리기 쉽습니다. 과일은 적당량만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빈혈 유발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빈혈이 있어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피하세요.

4) 수족냉증
몸이 차거나 수족냉증이 있다면 감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물론 한두 조각 가볍게 먹는 것은 괜찮지만 제철이라고 해서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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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칼로리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변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에는 타닌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타닌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 개 이상 먹으면 오히려 장에 좋고 배변을 촉진합니다. 변비가 걱정된다면 가운데 심을 제거하거나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칼로리는 100g당 44칼로리로 낮은 편입니다.
1회 제공량(160g 기준)은 약 70칼로리입니다.

 

 

단감 종류

 

1) 태추단감
9월 중순부터 10월 초중순에 수확하는 조생종 품종입니다. 껍질 색이 주홍색이 아닌 녹색을 띠며, 수확기에 껍질 표면에 그물 모양의 테두리가 나타납니다.  다른 품종에 비해 씨알이 적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과즙이 풍부합니다. 단점은 유통기한이 짧고 수확기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부유단감
수확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까지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1910년경 일본에서 도입되어 전남과 경남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당도가 15 브릭스 정도이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저장성이 뛰어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등지로도 수출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3) 진영단감
부유성 품종의 일종으로 1927년 일본에서 들여온 묘목을 '김해 진영읍 신용리'에 심은 것을 시작으로 점차 면적이 확대되어 현재는 경남 창원, 김해, 진주 일대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진영읍의 토양과 토질, 기후(연평균 기온 14도)는 단감 재배에 적합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꽃이 일찍 피고 서리가 늦게 내려 생육기간이 길고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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