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열 오르는증상 내리는 법과 음식 얼마나 알고계세요?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몸은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서 열이 오르는 증상을 느끼곤 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내리는 법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열감

일반적으로 갱년기를 겪을 때 다양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많은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갱년기를 겪는 대부분의 중년 여성은 얼굴에 열이 나거나 온몸에 식은땀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얼굴, 목, 상체에서 불쾌한 열감이 시작되고 전신에 불편한 증상이 계속됩니다. 열감을 방치하고 계속되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불가피하게 밤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필연적으로 신경을 예민하게 만듭니다.

 

 

갱년기 증상

 

첫째, 호르몬 변화로 체중이 증가합니다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면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 여성의 경우 평균 체지방량이 3.4kg, 허리둘레가 5.7cm 증가합니다.

 

둘째,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탈모 증상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면 체온이 올라가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탈모는 상체의 열이 오르는 상열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상열감은 두피의 정수와 혈액을 건조해 모근으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킵니다.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셋째,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증, 당뇨병, 고혈압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과 심장의 장벽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갱년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넷째, 안면홍조, 발열, 식은땀이 자주 나타난다.

폐경기에 호르몬 문제가 발생하면 여성의 60~70%가 얼굴이 붉어지고 열이 올라오는 안면 홍조로 고통받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증상은 일시적이며 치료가 어렵습니다. 매일 밤더위와 땀으로 옷을 벗고 갈아입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째, 우울증이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폐경 후 내분비계의 변화가 일어나 뇌의 전두엽과 기저핵에 산재돼 있는 신경세포군이 손상됩니다. 이 손상은 우울증 증상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기능을 잃었다는 상실감은 우울하고 의욕을 잃어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뼈와 근육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칼슘을 뼈로 보내 연골, 관절, 뼈를 보호합니다. 이 때문에 호르몬이 저하되면 뼈의 탄력을 유지하는 기능이 점차 상실되어 손이 붓거나 관절이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해결방법

 

첫째, 안면홍조 해결하기

MBN에서 방송된 엄지의 여왕에서 알려준 안면홍조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안면 홍조가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계속 걱정하게 되고, 안면 홍조를 계속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위험한 안면 홍조를 제거하는 방법은 바로 탄산수와 녹차로 세안을 하는 것입니다. 물 1L에 녹차 티백 5~6개를 넣고 탄산수 1L에 물을 섞어 세안하면 안면홍조가 한눈에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갱년기에 좋은 영양섭취 

갱년기는 그냥 지나치지만 방치하면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갱년기에 적합한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는 좋은 영양소의 성분을 분석하고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를 구입할 때
석류추출물, 감마리놀렌산, 비타민D 함유 여부를 확인하신 후 영양제 구매를 권장합니다.

 

 
셋째, 병원 방문 치료

발열 증상이 지속된다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해져 가족들의 스트레스도 가중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치료가 나쁜 것은 아니며,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된다면 주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에는 호르몬 요법과 비호르몬 요법이 있습니다.

 
넷째, 생활습관의 변화

위의 세 가지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은 생활 습관입니다.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시원한 옷을 입고 실내에서 서늘한 환경을 조성하고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사우나나 찜질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과 매운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열 내리는 음식

 

- 다양한 콩

콩은 요실금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콩은 다 좋지만 검은콩이 최고라고 합니다. 검은콩에는 갱년기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솔 이프라 본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솔 이프라 본 성분은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 석류

석류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고 부작용이 없습니다. 석류는 갱년기에도 좋지만 암, 특히 폐암과 유방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과 관절염에도 좋으므로 석류를 가까이에 두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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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두

자두에 함유된 붕소 성분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합니다. 갱년기 증상에 좋을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만성질환 예방과 뼈 건강에도 좋습니다. 자두는 피부 점막을 건강하게 하여 피부 탄력과 주름에 좋다고 합니다.


- 칡

칡에 함유된 다이드제인 에스트로겐은 석류보다 600배나 높다고 합니다. 칡은 또한 골다공증에 탁월하며 우울증, 안면홍조 등의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호박씨

호박씨에 함유된 리놀레산과 리그 맘의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거의 동일합니다. 이것은 여성의 갱년기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고,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심장 건강에 좋으며 방광 치료에도 탁월합니다.

 

- 양배추

양배추에 함유된 붕소 성분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합니다. 피부 세포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체내 독소 배출을 유도합니다. 요즘 양배추에는 영양소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양배추의 효능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아 반찬으로 먹기 좋습니다.


- 우유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은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칼슘 섭취

식단에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의약품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칼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각종 모 기질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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