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식사를 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손을 따는 것보다 소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혈을 누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화불량 예방법
1) 과식, 과음 자제
과식하거나 너무 빨리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어 원인이 됩니다. 자주 소화가 안되시는 분들은 배를 80%까지 채우는 것에 주의하면서 음식을 천천히 씹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기름진 고기나 버터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건강한 식생활 갖기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위장 활동이 건강한 상태로 돌아옵니다. 단단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가능한 한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연구하고 가능한 삶는 등 소화하기 좋도록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세 끼 식사 후 휴식
위와 장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일을 하거나 외출을 하거나 목욕을 하는 등 식사 직후에 몸을 움직이면 소화에 필요한 혈액이 손발로 이동해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식사 후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4) 몸과 마음에 피로가 쌓이지 않는 생활하기
집에 가서 짧은 시간이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쁠 때는 미지근한 목욕에 오래 몸을 담그거나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1. 합곡혈
한국인이라면 속이 안 좋을 때 지압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누르고 있는 곳입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파인 곳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부분을 '합곡혈'이라고 합니다. 합곡혈은 소화기 계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합곡혈의 지압은 대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되고 가스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합곡혈과 그 주변을 누르면 소화가 잘 됩니다.
2. 내관혈
손목 부근에 위치한 내부 혈관은 소실된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소화불량과 복부팽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간단히 말해서 손바닥을 천장 쪽으로 돌린 후 손목 주름에서 팔꿈치 쪽으로 2~3마디 정도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관혈을 지압하면 소화기 장애를 완화하고 스트레스와 멀미로 인한 소화 불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격수혈
격수혈은 뒤쪽에 있습니다. 쉽게 말해 등에서 왼쪽 견갑골 아랫부분과 등뼈 사이에 위치합니다. 격수혈은 상부 장기 중 위장과 매우 가까운 경혈입니다. 여기 지압은 식도와 위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횡격막을 자극하여 딸꾹질을 멈추게 합니다. 격수혈은 뒤쪽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 지압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테니스공이나 마사지 공을 이용하여 공을 벽이나 바닥에 대고 상체를 움직이면서 지압을 해주면 됩니다.
소화불량에 좋은 차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한방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차와 생강차가 대표적입니다. 매실에는 다량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내분비선을 자극하고 소화액과 소화효소가 활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피로 해소와 장내 유해균 살균에 효과가 있어 배탈이나 설사가 있을 때 매실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구토를 완화합니다. 특히 생강 고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위액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관 연동운동을 촉진합니다.
매실차, 생강차를 마실 때 차게 마시면 위를 식혀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구 건조증 기름샘 청소로 예방하세요 (0) | 2022.03.23 |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7가지 음식으로 건강관리하세요! (0) | 2022.03.12 |
질염 갈색냉, 흔하다고 방치하면 안돼요! (0) | 2022.03.07 |
여성 방광염 산부인과 비뇨기과, 어딜 가야 맞는걸까? (0) | 2022.03.07 |
폐경 늦추는 음식, 무려 3.3년을 늦출 수 있다고? (0) | 2022.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