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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자동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없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텐데요. 오늘은 가정용 전기차 충전요금은 얼마가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점유율은 여전히 3% 수준이지만 2030년에는 1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친환경 전기차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급속충전기 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따라 2017년부터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특례가 축소되면서 이에 따라 할인율이 축소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6월까지 기본요금의 50%, 전기요금의 30%였던 할인율이 7월부터 기본요금의 25%, 전기량 요금의 10%로 변경됐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할인율 축소로 전기차 이용자는 매월 1만원씩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전기차가 월 1,100km를 달린다고 가정하면 전기차의 유지비는 보통 인상 전 월 49,700원 정도입니다. 인상 후에는 57,000~60,0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기준으로 보면 휘발유차의 유지비는 월 약 13만4000원, 디젤차는 약 8만8000원이다. 전기차 요금이 인상돼도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비가 저렴하고 경제적임을 이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7월부터 전기차 특별할인 혜택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20% 이상의 추가 요금 인상이 예상됩니다.
가정용 전기차 충전요금
구분 | 기본 요금 |
전력량 요금(\/kwh) | |||
시간대 | 6~8월 여름 |
3~5월/9~10월 봄/가을 |
11~12월 겨울 |
||
저압 | 2,390 | 경부하 | 52.6 | 53.7 | 75.7 |
중간부하 | 140.3 | 65.6 | 123.2 | ||
최대부하 | 227.5 | 70.4 | 185.8 | ||
고압 | 2,580 | 경부하 | 47.5 | 48.5 | 64.9 |
중간부하 | 105.7 | 59.3 | 96.0 | ||
최대부하 | 158.7 | 63.2 | 133.8 |
집에서 전기차에 완속충전기를 사용하는 것도 전기차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정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해 심야에 충전하면 전기료가 1kWh당 50~60원으로 공용급속충전기보다 3~4배 저렴합니다.
또 이동용 과금 충전기를 아파트 지하주차장 콘센트에 꽂아 사용할 경우 월 기본요금은 1만8000원, 1kWh당 전기요금은 50~80원입니다.
단독주택에 개별 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전기자동차 충전기 비용과 설치비용이 포함된다 하더라도 전기자동차 충전율 상승에 따른 충전율을 비교할 때 가정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며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이용자는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충전요금 외에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료 할인, 카드사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여러 면에서 경제적으로 운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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