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 주민등록증 대신 신분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지갑에 항상 넣고 다니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갑과 함께 분실하게 되면 상당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분실하지 않더라도 면허증이 심하게 훼손된 경우에는 반드시 새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방법 3가지
1) 경찰서 방문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찰서 교통 민원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용은 국내 면허증의 경우 8,000원이며 약 15일 정도 소요됩니다. 시 외곽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집 근처 파출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지만, 경찰서를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2~3일 정도 시간이 더 걸리니 참고하세요.
파출소나 경찰서는 거주지 반경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평균 2주 이상의 대기 기간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앞서 언급한 방법을 선택하면 임시 면허증을 발급해 주며, 이 면허증을 운전할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2) 운전면허 시험장 직접 방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과 같은 신분증이 필요하며, 비용도 국내용과 동일하게 8,000원입니다(사진 불필요). 즉석에서 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몇 날 며칠을 기다리기 싫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1시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장 면허가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옵션입니다.
하지만 거주 지역에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운전면허 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서울은 강남, 강서, 도봉, 서부 면허시험장, 부산은 남부와 북부, 경기는 용인, 안산, 의정부, 강원은 춘천, 강릉, 원주, 태백에 면허시험장이 있습니다; 경북은 문경과 포항, 경남은 마산, 전남은 전남과 광양, 충북은 청주와 충주, 충남은 예산, 인천, 대구, 울산, 대전, 전북, 제주는 각각 한 곳씩만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체적으로 시험을 치르는 운전학원이 아닌 국가 기관에 소속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온라인 신청
비용은 8,000원으로 동일하며, 신분증이 아닌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습니다.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운전면허증 발급 탭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면허증 정보 확인을 거쳐 재발급을 진행하면 됩니다.
사진을 가로 350픽셀, 세로 450픽셀, 용량 250KB 이하의 파일로 저장하여 첨부합니다.
수령처로 경찰서를 선택하면 기존과 동일하게 15일 정도 소요되며, 운전면허시험장을 수령처로 선택하면 1시간 이내에 즉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정보 및 연락처를 입력하고 영문 면허증 추가 여부를 결정한 후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경찰서를 수령 장소로 선택하더라도 직접 신청할 때와 달리 임시 면허증이 발급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절차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수령 방법에 따라 소요 기간이 달라지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라비효능 8가지(feat. 섭취방법) (0) | 2024.02.14 |
---|---|
대장내시경 전 음식, 위내시경 전 음식 어떻게 해야할까? (2) | 2024.02.12 |
비트효능 11가지나 있다고?(feat.부작용) (1) | 2024.02.06 |
바나나 칼로리 알고 먹자!(feat.효능/부작용) (0) | 2024.02.05 |
신세계상품권 사용처, 어디에 쓸 수 있을까?(feat.주의사항) (0) | 2024.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