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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미식가 장인 라면을 통해 라면 시장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즉석밥 출시에 이어 라면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하림은 홈밀(HMR)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하림 The더미식 장인라면?
하림의 김 회장은 막내딸이 시중에서 파는 라면을 먹고 아토피 증상을 겪다가 인공조미료 없이 건강한 라면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하며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미식 장인 라면은 소고기, 닭고기, 소뼈 등의 고기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다양한 야채 재료를 넣고 20시간 끓인 라면 요리라고 합니다. 국물도 분말스프가 아닌 육수로 만들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650mg~1880mg을 봉지에 담은 기존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30%나 적어 국물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면을 육수와 함께 반죽하며 130도 이상의 강한 열풍으로 골고루 건조하는 제트 노즐 방식을 적용해 면발도 쫄깃하다고 합니다. 실제 라면을 끓이면 국물이 건면에 스며들어 유탕면과 비슷한 맛을 냅니다.
- 더미식 장인라면 가격은?
가격은 1 봉지에 2,200원으로 책정돼 있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에 대해 윤석춘 대표는 소비자의 30~40%가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라면을 먹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은 라면 시장에서 잘 먹힐까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는 라면은 서민들의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농심은 2010년 초 신라면블랙을 처음 선보였을 때, 고가라는 이유로 판매가 저조해서 4개월 만에 생산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신라면 블랙은 가격에 걸맞은 양과 질을 갖춰 이듬해 다시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 더미식 장인라면 칼로리는?
장인라면은 총 내용량이 116g으로 칼로리는 385kcal입니다. 보통 500kcal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편에 속합니다. 튀긴면이 아니라 건면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의 광고 모델은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오징어 게임 출시에 앞서 라면 애호가이자 섬세한 맛의 미식가인 이정재 씨를 모델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으로 더욱 이정재씨를 향한 관심과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외국인들까지도 이정재 씨가 광고한 더미식 장인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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