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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기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심장 건강의 이상이 발생하면 관상 동맥이 좁아지거나 관상 동맥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심근 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률은 거의 30%입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이란?
급성 심근경색증은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산소 결핍이 발생하여 심장 근육의 일부가 괴사 되는 상태입니다.
과도한 수축이나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이 완전히 차단되어 심장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전달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초기 사망률이 30%에 육박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25명 중 1명은 퇴원 후 1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하여 정기적으로 심장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1. 동맥 경화증
동맥경화는 질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침착되면서 혈관의 내경(직경)이 좁아져 혈류가 손상됩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협심증이 발생하고 완전히 막히면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합니다.
2.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이는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원인입니다. 여기에는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높고, 몸에 유익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이 포함됩니다.
3. 고혈압과 당뇨병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심근경색증의 위험인자입니다. 뇌경색,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은 병원에 내원하다가 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4. 가족력
부모나 형제자매 등의 가족 중 뇌졸중이나 심장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근경색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기타
흡연, 비만,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과 같은 일상적인 요인도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1. 가슴 통증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같은 가장 흔한 조짐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흐르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명치 좌측도 아프면 의심해볼 수 있으니 이때 빨리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2. 상체 통증
가슴에서 시작하여 어깨, 목, 팔로 퍼집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장 짧은 시간은 30분 정도, 가장 긴 시간은 3일 정도 지속됩니다.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좋지 않은 상황을 대비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령자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위험하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3. 호흡 곤란
호흡곤란이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뿐만 아니라 움직일 수 없을 정도라면 심근경색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가슴 통증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으니 빨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피곤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숨이 가쁘고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듭니다
5. 식은땀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땀이 나면 심각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정말 시급한 일이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6. 치통
아래턱과 어금니가 아파서 치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으면 심근경색증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통증을 많이 생각하지만 턱도 이런 식으로 아플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심근경색 예방법
- 식습관 개선
콜레스테롤과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지고 짠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와 청록색 생선과 같은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 스트레스 조절과 충분한 휴식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운동, 여행, 명상 등 건강한 취미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루 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폐 기능을 개선하고 노폐물을 배출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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