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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나 숨을 들이쉴때 왼쪽 가슴 통증이 있다면 걱정될 수 있습니다. 때론 가슴이 답답하거나 찌르는 느낌 때문에 걱정되기도 하고, 때론 뭔가 막힌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 경우 4가지 주요 원인을 순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왼쪽 가슴 통증 원인(심장질환)
첫 번째는 심장질환의 가능성입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이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슴에 통증, 따끔거림, 조임 등의 불쾌한 반응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운동 과부하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면 심장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 계단 오르기, 무거운 물건 들기 등 전신의 힘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가슴 통증이나 숨 가쁨을 경험하고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경우 불쾌감이 곧 진정된다면 심장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숨을 들이쉴때 왼쪽 가슴 통증 원인(호흡기 질환)
두 번째 숨 쉴 때 왼쪽 가슴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호흡기 질환도 확인해야 합니다. 평소에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악화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호흡기 질환은 없었지만 폐에 주사 바늘이나 물리적 충격 타박에 의해 구멍이 나는 기흉이 생겼을 때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때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답답함이 계속되는 패턴으로 지속됩니다. 응급 수술을 통해 해소될 때까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왼쪽 가슴 통증 원인(근육 부상)
세 번째는 왼쪽 옆구리 통증이나 등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 있는 경우입니다. 골프, 테니스, 요가, 체조 등의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며, 무거운 짐을 들거나, 식물을 심고, 농사를 짓는 노동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갈비뼈 사이의 늑간근이 갑자기 너무 팽팽해지거나 등 뒤쪽에 있는 일련의 근육이 너무 긴장되면 왼쪽 옆구리나 가슴 앞쪽의 근육이 함께 당겨져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흔히 '담 걸렸다'라고 말하는 상황과 가장 유사한 원인입니다. 특정 운동이나 노동으로 인한 신체 활동 중 근육에 잠시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그 후에는 잘 이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곽 외부의 구조인 일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면 호흡 중 흉곽의 신축과 수축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가슴 답답함이나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등 근육과 늑간근을 과긴장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면 다른 원인에 비해 비교적 빨리 증상이 완화됩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왼쪽 가슴 통증 원인(자율신경과민반응)
이 3가지 원인에 대해 검사나 치료를 해도 원인이 없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쇠약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과민증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 긴장, 분노, 복잡한 생각, 과도한 걱정과 불안이 쌓이면 뇌에 과부하가 걸립니다.
자율신경계가 과민해지면 과민성 긴장성 신체화 반응이 동시에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쉽게 일어납니다. 심장병이 없더라도 사람이 불안할 때 심장이 뛰는 것은 자율 과민 반응의 한 예입니다.
또한 폐가 자극되면 숨 가쁨, 가슴 통증, 흉부 불편감이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전신의 혈관과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합니다. 따라서 폐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흉곽의 앞, 뒤, 좌, 우의 근육과 신경 군이 갑자기 과도하게 긴장됩니다.
폐가 숨을 쉴 때 흉곽은 자연스럽게 넓어져야 하는데 이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숨을 쉴 때마다 가슴 왼쪽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반복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가 과민해지면 두통, 현기증, 인후통, 가슴 답답함, 신경성 위장병, 사지 근육의 저림 또는 쇠약, 식은땀 또는 비정상적인 체온 변화가 잘 동반됩니다.
따라서 심장질환, 폐질환, 근육 손상 등의 특별한 원인은 없으나 뇌에서 자신도 모르는 심리적 긴장이 자극되면 자율신경계가 내부의 긴장요인과 외부의 긴장 인자가 결합하게 된다. 이 불쾌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근육과 신경과민증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때의 증상은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습니다. 천식이나 기흉이면 증상이 일관됩니다. 그러나 신경쇠약의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는 환자의 감정이나 불안에 대한 걱정이 뇌에 자극을 받은 후에 더 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환자들은 '저는 별로 걱정거리가 없는데요?'라고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은밀한 형태로 걱정, 과도한 생각 등을 자극할 때 자율신경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먼저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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