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깔 연두색이라면? 내 몸 건강상태 괜찮을까?

물부터 커피, 탄산음료, 차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료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다른 색깔과 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변 색깔이 갑자기 변한다면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소변 색깔 연두색일 경우에 왜 그런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변 색깔 연두색일때?

 

연두색 소변을 본 적이 있다면 어떤 질병을 의심해야 할까요? 연두색 소변이 보이면 비타민을 너무 많이 섭취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적정량 이상의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거나 평소에 복용하지 않는 비타민을 섭취하면 연두색 소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소변 색깔이 연두색이라면 평소에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소변 색깔은 비타민 과다 복용뿐만 아니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신장에 부담이 간다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이때 복용하는 약물을 확인하고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성분표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시험관 시술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절차 중에 복용하는 약이나 근육 이완제가 연두색 소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두색 소변이 나왔는데 이 상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의하여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소변 색깔에 따른 건강 체크

 

건강 상태에 따라 소변의 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할 때 나타나는 소변 색이 노랗고 투명하면 색이 조금 어둡거나 밝더라도 건강한 생태라고 합니다. 약간 어두운 색을 가진 사람들은 물을 자주 섭취하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소변의 색깔에 따라 일반적으로 짐작할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박색
소변이 평소보다 진하면 수분이 부족하거나 화장실을 자주 방문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은 몸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므로 신호가 있을 때 화장실을 방문하여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무색투명
물이 부족하면 호박색이 나오듯, 반대로 물이 너무 많으면 소변이 무색투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따라가지 못하고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여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브라운
콜라와 같은 짙은 색의 소변이 보이면 탈수가 심하거나 누에콩, 알로에, 근육이완제, 완하제 등 다양한 한방성분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분홍&붉은색
사탕무, 블랙베리, 다행 등의 식품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요로감염, 전립선 이상,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암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오렌지
이러한 증상은 간이나 담관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색상이 짙은 경우 수분 부족일 수 있으나, 짙은 오렌지색이 지속되면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6. 파란색&녹색
사실 흔하게 볼 수 없는 색이지만 가끔 이런 색이 나타난다면 음식이나 색소 때문일 수 있으며, 약을 복용해도 이 색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색이 연속적으로 보이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탁하거나 흐림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요로 감염과 신장 결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붉지 않아도 소량의 혈액이 섞여 있어 탁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난연성 신경 근염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배뇨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검진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