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효능과 부작용,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한약재로 사포닌이 풍부하고 쓴맛이 납니다.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약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덕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더덕이란?

더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아 '산고기'라고도 불립니다 더덕은 자연 더덕과 재배 더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 더덕은 재배 더덕보다 향이 강하고 약효가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공급이 불안정해 재배 더덕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산 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필적하는 약효가 있어 '사삼'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인삼이나 산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다릅니다. 더덕은 예로부터 도라지보다 훨씬 더 귀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로 여겨져 왔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이 풍부하여 쓴맛이 나며 독특한 향이 매우 강합니다. 기관지질환 완화, 동맥경화 예방,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더덕 100g당 78kcal로 다른 한약재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 하얗고 뿌리가 두꺼운 것을 선택해야 하며, 몸 전체가 곧게 펴져 있습니다. 또한 표면 주름이 깊지 않고 잔가지가 많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더덕은 1~4월이 제철이지만 10월 중순~11월 중순이 약효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더덕 효능

더덕의 가장 큰 특징은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사포닌, 칼슘, 철분은 피로회복에 좋으며 흉통을 동반하는 기침, 가래, 천식, 고혈압, 자양강장기능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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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잎에는 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최근에는 더덕이 항비만과 간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혈압을 낮춥니다.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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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작용이 있어 인후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의 독소를 배출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적입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기침, 천식, 가래 등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폐를 보호하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사포닌의 작용으로 기관지 측면에 점막을 형성하여 기관지를 보호하고 폐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제주 깐더덕 (봉)

 

 

더덕 손질법과 보관법

▶손질법

흙을 깨끗이 씻은 후 칼집을 내어 겉껍질을 제거합니다. 더덕은 식이섬유가 유난히 강해서 맷돌로 두드리거나 밀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법

10˚C 정도의 온도가 가장 좋습니다.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의 신선한 방에 보관하면 마르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덕 부작용

더덕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찬 음식이므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이 섭취하면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생 더덕의 경우 1일 70g, 즉 더덕 3뿌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말린 더덕의 경우 10~15g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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