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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톱무좀
무좀은 잦은 재발로 인해 난치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하자마자 치료를 중단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사라지고 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하면 균이 완전히 죽지 않아 무좀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부위에 무좀이 있는 경우에는 함께 치료해야 하지만, 무좀의 증상만 호전되어 치료를 중단하면 무좀에 남아있는 곰팡이로 인해 무좀이 다시 발생하여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이 완치되더라도 가족 중 다른 무좀 환자에게서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젖은 화장실 슬리퍼를 함께 신거나 젖은 수건으로 무좀으로 병변 부위를 닦으면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
무좀 치료에서는 항진균제가 치료의 기본입니다. 항진균제는 크림, 연고, 네일라카, 스프레이형, 분말형 등 다양한 제형으로 외용제와 내복 용제로 구분됩니다. 국소용 항진균제는 1일 2회 병변 및 주변부에 충분히 넓게 도포하여야 하며,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찜질 및 항생제 치료를 통해 염증 및 감염을 완화시킨 후 치료하여야 합니다. 각질층이 두꺼워지는 정도가 심한 경우 살리실산(2~6%)이나 요소 연고를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약하거나 손발에만 무좀이 있는 경우 외용제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무좀 중 손발톱 무좀은 발톱이나 손발톱이 균에 감염되어 발톱이 두꺼워지고 유백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색되는 질환입니다. 방치하면 형태가 변하거나 다른 신체 부위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발톱무좀 감염은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국소 치료에는 항진균제 도포, 외과적 치료, 광역학 치료 등이 있으며 전신 치료제에는 경구용 항진균제가 있습니다. 손발톱의 경우 외용제의 침투가 어려워 항진균제 단독 도포로는 치료가 어려우며 경구용 항진균제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의 환자는 간 손상이나 약물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경구용 약물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발톱을 제거하는 외과적 치료의 경우 발톱의 영구적인 변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제거 후에도 지속적인 항진균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흔하여 치료제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발톱 무좀의 변색을 개선하고 진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무좀 치료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무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안전하고 기존 치료법과의 병용 요법을 통해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할 가치가 있는 치료법입니다.
발톱무좀 예방법
1. 하루에 한 번 이상 발을 깨끗이 씻고, 땀을 많이 흘리면 발을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
2. 세탁 후,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건조시켜주세요. |
3. 여름에는 꼭 끼는 신발보다는 샌들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
4.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면양말을 착용하고 젖은 양말은 즉시 갈아신습니다. |
5. 가능하면 집에서 맨발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
6. 자주 신는 신발은 두세 켤레씩 번갈아가며 신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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