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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발톱이나 발의 모양에 주목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내가 무좀이 있는 줄도 모르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발톱 무좀 초기 증상과 이러한 부위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발톱 무좀 초기 증상 5가지
발톱 무좀은 곰팡이가 발톱과 각질을 영양분으로 이용하여 피부병으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국내 무좀 환자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내성발톱이 발달하여 주변부에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로 줄무늬와 세로 줄무늬가 생김
이 표면이 만졌을 때 매끄럽지 않고 만졌을 때 울퉁불퉁하거나 물결 모양이면 거친 느낌입니다.
2) 색이 변함
분홍색이었던 발톱이 위에서부터 점차 노랗게 변하고, 위에서부터 흰색으로 변하거나 멍처럼 검은색 또는 갈색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작아 보이거나 작고 티가 안 나지만 세균이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한쪽면을 채우고 나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갈라지고, 깨지고, 찢어짐
어떤 부위는 약하고 얇아지는 듯하며, 손가락으로 조금만 힘을 주어도 깨지고 부러지고 찢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은 발톱이 한 겹이 아닌 여러 겹으로 쪼개지는 것입니다.
4) 두께가 두꺼워짐
증상 1, 2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딱딱한 것은 곰팡이가 발톱 밑에서 실처럼 퍼져 발톱을 들어 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색이 변하면서 일정한 두께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형태가 변형됨
원래 모양은 일자였으나 어느 날부터 점차 괄호[)] 모양이 되다가 점차 C자 모양으로 변해 발톱 옆 살을 파고 들어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때로는 심한 내성 발톱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직선으로 잘 자라는데 어느 날 보니 좌우로 휘거나 앞으로 자라지 않고 위로 자라기도 합니다.
이 질병은 다른 발톱이나 발가락으로 전염되거나 퍼질 수 있으므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해당 부위에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감각만으로는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톱의 모양과 색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질환은 한 번 증상이 악화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효능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실제로는 처음보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무좀 초기 관리법
1) 먹는 약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임신, 수유 중, 약물 알레르기,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이 어렵습니다.
2) 바르는 약
1일 1~2회 정도 표면에 발라주어야 하며 꾸준히 발라도 눈에 띄는 효과가 별로 없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3) 발톱 제거
이 방법은 과거에 사용하던 관리 방법이지만 발톱을 제거한 후에도 세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증상이 다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레이저
1~2년 전부터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한 이래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균을 고온에서 터뜨려 제거함으로써 주변 조직에 손상이 없고 단기간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치료를 받을 때 느끼는 통증이 적고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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