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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졌다고 생각했을 때쯤 황사가 돌아왔고, 한국인에게는 거의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린 미세먼지, 황사 하지만 반려견은 괜찮을까요? 오늘은 황사 강아지 산책을 해야 할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황사 강아지 산책 해야할까?
황사 강아지 산책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가 자욱한 날에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1) 나쁜 공기
중국에서 한국으로 불어오는 황사는 중국의 산업화 지역을 통과하며 모래먼지뿐만 아니라 니켈,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 공기 흡입량
동물은 사람보다 더 많은 공기를 호흡합니다. 한 번 숨을 쉴 때 사람은 5~10ml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반면, 개는 10~15ml의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게다가 산책할 때는 흥분한 강아지가 뛰어다니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습니다.
3) 황사 및 미세먼지 농도
황사와 미세먼지는 공기 입자의 무게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면에 가라앉습니다. 즉, 지상에 가까울수록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개는 사람보다 훨씬 더 취약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고 강아지는 털을 자주 핥기 때문에 유해 물질이 체내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황사에 자주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 결막염,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은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산책을 해야 한다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무리 심해도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야외배변을 볼 때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대에 외출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털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도록 최대한 옷을 잘 입히고, 산책 시간은 가급적 짧게, 뛰기보다는 빠르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마친 후에는 노즈워크나 줄다리기 등 충분한 놀이를 통해 반려견이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후 관리법
산책 후에는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발을 닦아줄 뿐만 아니라 목욕도 시켜야 합니다. 목욕을 시킬 수 없다면 물티슈로 눈과 배를 닦아주고 칫솔질을 잘해주세요.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반려견의 눈이 뻑뻑할 수 있으므로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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