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클래식 줄거리/결말/명대사 한 번에 알아보자!(스포O)

2003년 개봉한 영화로 3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잔잔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한 영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3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열연과 적절한 OST로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 당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영화 클래식 기본 정보

개봉일 : 2003.01.30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2분

 

18년 전 영화입니다. 그래서 화질이 정말 좋지는 않지만 로맨스 영화라 나름의 감성이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132분으로 다소 긴 편이지만 영화를 보면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이 영화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이유는 그 뻔하지 않은 전개와 연출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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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클래식 줄거리 및 결말 (스포 있음)

손예진은 주희와 지혜 역을 맡았습니다. 주희는 지혜의 어머니로, 현재의 주희와 그녀의 어머니인 주희의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지혜는 집을 청소하고 있으며 꽤 오래된 상자를 하나 발견합니다. 상자에는 엄마 주희의 첫사랑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엄마 주희의 러브레터를 읽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대학생인 지혜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선배 상민(조인성)을 짝사랑합니다. 하지만 인기도 많아서 지혜뿐만 아니라 지혜의 친구인 수경도 상민(조인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혜는 우연한 기회가 생기고 상민(조인성)과 계속 엮이게 됩니다.

 

이번에는 엄마 주희의 과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골로 떠난 주희는 동네에서 처음으로 준하(조승우)를 만납니다. 여러 사정으로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준하(조승우)는 주희에게 첫눈에 반합니다.

그리고 주희는 준하(조승우)와 시간을 보내면서 준하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주희에게는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하필 주희의 약혼자는 준하(조승우)의 절친한 친구 태수(이기우)였습니다.

 

태수(이기우)도 처음에는 가족 약혼이라 주희에게 관심이 없었으나, 편지를 주고받으며 점차 주희에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절친끼리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상황인데요.

 

태수(이기우)는 주희가 준하(조승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에게 약혼을 파기하라고 말하지만 아버지는 무조건 약혼을 해야 한다며 태수(기우)를 폭력을 가하기까지 합니다.
준하(조승우)는 태수(기우)의 상황을 알게 되고 주희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주희를 떠나게 됩니다.

 

 

몇 년 후, 준하의 소식을 들은 주희는 준하를 만납니다. 하지만 주희가 울고 있을 때 준하는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준하는 전쟁 중 부상으로 시력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는 연습을 했지만 주희는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주희는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준하는 이미 결혼을 했다고 말했고, 주희도 태수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다시 현재, 상민(조인성)과 계속 엮이는 지혜. 알고 보니 상민(조인성)은 지혜를 좋아했습니다. 점점 만나기 시작하면서 상민(조인성)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혜와 상민은 사랑에 빠지고 영화의 반전이 나옵니다.

준하(조승우)의 아들이 상민(조인성)이라는 사실. 주희와 준하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그 둘의 자식들이 사랑에 빠졌다는 결론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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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클래식 명대사

​무지개는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야.
사람이 죽으면 무지개 문을 지나 천국으로 가게 된단다.

 

창밖을 내다봐.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거야.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