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귤 먹어도 될까?(feat. 급여방법/주의사항)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철에 우리가 곧 먹게 될 제철 과일 중 하나가 바로 귤이죠?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귤을 간식으로 먹일 때 많은 시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귤 먹어도 되는지 한 번 알아볼게요!

강아지 귤 먹어도 될까?

 

강아지에게 귤을 먹일 수 있습니다. 귤에는 강아지에게 나쁜 성분이 없기 때문에 먹여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강아지들이 간식으로 갈망하던 귤을 자유롭게 주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섬유질과 높은 당분 함량으로 인해 너무 많이 주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견의 하루 총칼로리의 10%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하루에 귤 한 개 정도는 적당히 주면 좋습니다.

 

귤은 면역 체계에 좋은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껍질을 벗긴 귤 한 개에는 30mg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 C의 효능은 노화 방지, 백내장 예방,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귤은 강아지에게 중요한 면역 체계에도 매우 좋습니다. 면역력이 강한 강아지는 상처 치유나 감기와 같은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다른 비타민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는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이나 영양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체내에서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령견, 활동량이 많은 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들에게는 합성되는 비타민 C의 양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귤과 같이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면 면역력과 스트레스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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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귤 급여 주의사항

 

1) 완전히 익은 귤로 먹이기
완전히 익지 않은 귤의 경우 리모넨도 과일에 존재합니다. 덜 익은 귤과 오렌지는 중독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잘 익은 귤과 오렌지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귤 껍질 줄기 제거하기
앞서 언급했듯이 귤,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은 껍질에 리모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물론 일부러 귤이나 오렌지 껍질을 강아지에게 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강아지가 버려진 껍질을 몰래 먹거나 씹을 수 있기 때문에 껍질을 강아지에게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부 귤과 오렌지에는 씨가 들어 있습니다(그렇지 않은 품종도 많지만).
귤 씨앗의 경우 강아지에게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소랄 렌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소화가 잘되지 않으므로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3) 과육만 소량 급여
앞서 언급했듯이 귤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의 얇은 막을 제거한 후 소량만 과육을 먹여야 합니다. 또한 귤은 단맛이 나며 (일부 신맛이 나는 품종 제외) 강아지가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귤에는 설탕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자주 먹이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간식으로 가끔씩 소량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강아지 귤 알레르기 주의하기
일부 강아지들은 귤, 오렌지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은 후 구토, 설사, 가려움증, 피부 발진 등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기운이 없고 호흡 곤란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의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식이성 알레르기는 먹이고 3일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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